정보고총동문회 한마음대회 개최
정보고총동문회 한마음대회 개최
  • 김경순 기자
  • 승인 2019.05.30 10:28
  • 호수 4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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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헌 회장 "재학생과 동문들의 단합 절실하게 부탁"

속리산 힘찬 줄기 정기를 받고 어엿이 솟아오른 배움의 전당 푸른 꿈 높은 기상 진리를 찾아, 이 나라 이 겨레의 앞을 가리라 아아 빛 내리 우리의 학원 그 이름 영원 하리 보은정보고~~
까마득하게 잊고 살다가 1년에 한번 기억을 되살려 부르는 교가가 우렁차게 불려진다.

정보고 동문들이 줌마댄스의 공연에 맞춰 같이 율동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보고 동문들이 줌마댄스의 공연에 맞춰 같이 율동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은정보고 총동문회(회장 송유헌)은 지난 5월 25일 솔향관에서 제27차 총동문회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군의장, 윤대성 의원, 우종국 교장, 이성애 자모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해줬으며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알찬 한마음대회 행사가 됐다.
기념식에서 송유헌 회장은 보은정보고 총동문회 발전 및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의 노력과 공로를 기리고자 감사의 뜻을 담아 김경숙(13대 회장)동문에게 공로패를 안현미(13대 사무국장)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동문회에서 처음으로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우종국 교장에게 전달했다.
송유헌 회장은 "모교가 입학생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절을 맞고 있다. 학교의 존립여부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모든 동문들께서도 학교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동문회장으로서 선후배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애교심을 고취시켜 우리학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만큼은 일상의 걱정거리는 잠시 잊고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념식 후 만찬 및 단합행사를 즐겼으며, 덤으로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아진 황금열쇠를 비롯한 다수의 경품을 골고루 나누며 내년 동문회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송유헌 총동문회장은 남편 최재형(보은군청 행정과장)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동문회 발전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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