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이 꽃피는 마을
동학이 꽃피는 마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5.23 10:31
  • 호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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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8일 보은동학민회가 주관한 동학이 꽃피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이날 속리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동학혁명북접사업회원들과 함께 보은민회 현장인 장안에 국화를 심으며 동학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학 순례길를 가꿨다. 오후에는 보은읍 북실에 125년 전 평등한 세상을 위해 싸우다 최후를 맞이한 2천700여명 동학영령들을 기리는 솟대를 세웠고, 7명 동학도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속리산면 북암리 매장지에도 안내판을 세웠다. 앞으로도 동학혁명북접사업회는 매년 4월 26일을 기념해 꽃상여행진을 벌여 산 자와 죽은 자, 가진 자와 못가진 자, 남녀노소를 화합하는 해원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동학성지인 보은동학축제를 육성하고 보은, 옥천, 영동, 청주시와 함께 도행사로 승격시키는 방안도 제안할 계획이며 동학교육기념관 건립 및 동학순례길 조성 등의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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