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 '훈훈'
재경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 '훈훈'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5.23 10:25
  • 호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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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동문 후배 동문들에게 건강기원 인사 받아

보은중학교재경동문회(회장 정기호, 20회) 제 37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8일 개최됐다.
이날 원로동문들의 다수 참석해 자리가 더욱 빛이 났다. 또 총동문회 이병학 회장 등 임원과 정기호 회장 동기, 그리고 대전 동문회에서 조봉수 회장 등 집행부들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걸음을 해 재경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재경보은중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후배 동문들이 80세이상 동문들에게 건강기원 인사를 드리는 등 훈훈한 감동을 줬다.
재경보은중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후배 동문들이 80세이상 동문들에게 건강기원 인사를 드리는 등 훈훈한 감동을 줬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보은중학교 6회 졸업생이 80세가 되는 해로 1회부터 6회까지 80세 이상인 8명의 원로동문들에게 후배들이 생일상을 직접 차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축하케이크를 자르는 세리모니를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축하 케이크는 보통 현 회장, 역대 회장. 내빈 등 주로 이목을 끄는 사람들이 자르는 것과 전혀 다른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 것.
안재수 사무총장이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20대 동문회장을 지낸 송창용(19회) 전임 회장이 감사패를 받고, 김승한(19회) 운영위원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1982년 재경동문회 발족당시 총무로 참여해 사무총장 등 오랫동안 뒷수발을 들며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다 37년 만에 회장이 된 정기호 회장은 "모처럼 자리를 같이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계기로 아련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지난 사랑과 훈훈한 정을 나누자. 새롭게 도약하는 동문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병학 총동문회장과 정영기 재경군민회장, 그리고 2회 이노혁 동문과 3회 백중영 동문 등도 축사와 격려사 등으로 동문회 발전을 기원했다.
동문화합의 시간에는 선후배들이 서로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는 등 친교의 시간을 나누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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