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대전동문회 정기총회 성황
보은중 대전동문회 정기총회 성황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5.16 10:09
  • 호수 4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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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조봉수 회장 취임, 송근수 회장 이임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보은중학교 대전동문회 제32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0일 대전시내 한 호텔에서 개최됐다.
총동문회 이병학 회장과 집행부, 그리고 군민회 박희근 회장, 보덕중대전동문회 구치서(18회) 회장 등 외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대전권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붐볐다. 초대 회장인 85세의 2회 강화식(2회)씨를 비롯한 역대 회장들은 물론 이번 총회를 끝으로 이임하는 송근수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1회동문과 취임회장인 조봉수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청주, 보은에서도 응원군들이 운집해 동문회의 열기를 보여줬다.

보은중학교 대전동문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결산 및 19년 사업계획 의결 외에도 신임 회장 선출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있었다.
이임하는 송근수 회장은 "각 기수별 동창모임에 참석해 협조를 구하고 동문수첩과 캘린더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협조해준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제 16대 회장에 취임한 조봉수 회장은 수한면 질신리 출신으로 두봉산업이란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조봉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역대 회장들의 조언에 힘입어 동문회 발전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인사하고 "동문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전제로 행사 때마다 참석률을 높이고 재정도 늘려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고흥식(15회), 천성구(30회), 이동재(33회) 동문이 감사패를, 이주흥(26회) 동문은 공로패를 받았다. 또 대전 동문회에서는 졸업 60주년이 된 동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8회 동문들이 기념품을 받았다.
회장 이취임 후 송근수 이임 회장이 21회 동창회와 조봉수 신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또 햇수로 23년째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상규(22회) 동문은 특별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제 16대 집행부는 △회장 조봉수(22회) △수석부회장 주홍건(23회) △부회장 이병순(17회), 박상규(22회), 권혁원(23회), 김영하(27회), 정상목(28회), 최재달(30회), 김홍걸(34회) △감사 이준경(29회), 박봉희(33회) △사무총장 이병용924회) △사무국장 진갑범(29회) △사무차장 천성오(31회) △조직국장 노대호(29회) △조직차장 설진성(30회) △홍보국장 박근용(31회) △홍보차장 이동재(33회) △총무 이주흥(26회), 임인수(30회) △카페장 이완식(45회)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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