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교장 김규태) 학생들이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영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5월 3~5일간에 걸쳐 개최된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정필민(2학년 과수경영과)은 전시분야에 참가해 대상을, 이하은(2학년 특용원예과)은 베어커리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정필민 학생은 "주말까지 쉬지않고 며칠 동안 출품작을 만든 보람이 있다. 첫 대회인데 큰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고, 박람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고, 이하은 학생은 "당초 계획을 다 표효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계속 출전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규태 교장은 "농업관련 대회 및 견학활동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자신감 향상,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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