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학정(사두 김수백)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인 국궁 회원 모집에 나섰다. 지난 월례회의 시 회원 1인이 신입회원 1명 이상 영입한다는 목표로 회원 스스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국궁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경기로 자신과의 싸움으로 정신건강과 심신수련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즐길 수 있으며, 기후 및 시간제약 없이 본인이 시간이 나면 언제든 즐길 수 있다. 현재 동학정회원 30여명이 수련하고 있다.
동학정에서는 신입회원에 가입하게 되면 본인 스스로 활을 내기 전까지는 사범이 모든 활쏘기의 자세, 예법 등을 지도해 주고 있다.
그동안 동학정은 각종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7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았고 개인전 우승은 물론 충북도내 대회 단체·개인전에서도 수없이 많은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수백 궁도협회장은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 개인의 건강관리와 우리의 전통무예인 국궁을 계승발전 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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