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정사 춘계제향 봉행
풍림정사 춘계제향 봉행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4.18 09:59
  • 호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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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정사에서 주관하고 보은군과 회인향교가 후원한 풍림정사 춘계제향이 지난 4월 13일 회인면 눌곡리 풍림정사 후성영당에서 봉행됐다. 지역기관단체장과 지역유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향에서 박진기 군의회 부의장이 초헌관을 맡고 김상원 회인면장이 아헌관을 맡았으며, 종헌관은 유림대표이자 눌곡리 주민인 박근수씨가 맡았다. 풍림정사는 조선 말기의 성리학자 박문호(朴文鎬) 선생이 1872년(고종 9) 고향인 눌곡에 정사를 창건하고, 성리학을 연구 저술하며 후학을 강학, 인재를 길러낸 곳이다. 현재 풍림정사 후편에 위치한 후성영당에는 주희·이이·송시열·박문호·한원진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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