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자활센터협회장, 민주당 복당
성낙현 자활센터협회장, 민주당 복당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4.11 10:54
  • 호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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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내년 총선 출마 의지 피력

공석인 충북 동남4군 지역위원장으로 물망에 오른 성낙현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하 협회장)이 내년 4월 15일 열릴 총선에 출마할 의지를 밝혔다.
성낙현(57) 협회장은 지난 4월 10일 보은군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탈당했던 더불어민주당에 지난 4월 5일 지인을 통해 복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공석인 동남4군 지역위원장에 도전할 계획이며, 내년 4월 총선도 출마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성 협회장은 미리 준비한 기자회견문에서 "그동안 동남4군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김택현 위원장께서 사퇴했고, 새로운 지역위원장 선출을 앞둔 시점에서 이제는 우리도 제 목소리를 한 번 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역위원장 도전을 공식화 했다.
이어 "동남 4군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나설 것이고, 발걸음을 뗀 이상 후퇴는 없을 것이고, 반드시 승리해 지역구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다졌다.
또 "그동안 당적만 갖지 않았을 뿐 직전 총선, 대선 등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궤를 같이한 활동을 해 왔다"며 "특히 중앙당과의 교감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대화를 통해 진일보 해 왔다"라며 "동남4군의 군민은 이제 한 철 장사하듯 하는 정치인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 협회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1995년부터 보은에서 살고 있으며, 현재 갈평교회 담임목사, 충북도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보은지역자활센터장과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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