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북접사업회(대표 손윤)는 지난 4월 7일 동학민회가 열렸던 옥녀봉 아래인 장안면 장안리 동학 순례길 250미터 구간에 영산홍 250그루를 식재하는 등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속리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동학혁명북접사업회 회원들과 함께 126년 전 열린 장안 동학민회를 상상하며 꽃나무도 심고 직접 이름표도 만들어달며 동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5월에는 동학순례길 구간에 국화를 식재해 가을 국화꽃 만발한 순례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학혁명북접사업회(대표 손윤)는 4월 26일(금) 중앙사거리와 뱃들공원 일원에서 동학혁명 126주년 보은동학민회를 개최한다. 꽃상여행진을 하고 위령제를 올리고 학술토론회와 문화공연 및 시민자유발언의 광장인 민회가 이어진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