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보은지역자활센터장, 충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 취임
성낙현 보은지역자활센터장, 충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3.28 10:36
  • 호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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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자활사업 발굴 통해 일자리 창출 올인"

성낙현(57) 보은지역자활센터장이 지난 3월 20일 충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에 취임했다.
성 협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보은지역자활센터의 전신인 자활후견기관 관장으로 있으면서 일자리 사업단을 만들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히를 제공한 것은 물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며 자활이라는 단어를 지역에 퍼뜨린 인물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재임하면서는 저소득층의 자활사업을 정부정책의 중심과제로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사업을 문재인 정부의 100대 핵심과제에 포함시키고 4천억원의 예산증액을 이끌어 내며 자활의 환경을 위기에서 희망으로 바꿔 놓았다.
이같은 능력을 발휘한 성낙현 회장이 이번에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 총회에서 협회장으로 당선돼 충북 자활분야에서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전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자활 운영비 현실화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현 정부에서 시행하는 자활사업 전반에 관해 제도개선은 물론 예산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맡아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올해 자활참여자들의 인건비를 21% 올린 것처럼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자활참여자들의 인건비가 최저임금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충북형 자활사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 정책에 부합하는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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