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주민자치위 갈등 봉합
수한면주민자치위 갈등 봉합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3.28 10:06
  • 호수 4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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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 선정과 관련해 갈등분위기를 보였던 수한면민들이 깊이 패인 불신의 골을 메우고 다시 화합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영길 수한면장 및 안상운 직전 주민자치위원장 및 조규철 이장협의회장 등 각 마을 이장들은 주민자치위원 선정과 관련해 속깊은 대화를 나누고, 탈락한 주민들이 특히 문제제기를 했던 특정인을 해촉하는 것으로 정리, 갈등을 봉합했다.
당초 수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14일 부터 22일까지 25명으로 제한한 위원 모집에 43명이 신청하는 등 과열양상을 보였었다.
제한된 위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수한면장 등 공무원이 아닌 특정인이 일부 신청자에게 탈락 유무를 확인해주었다는 것이 알려져 주민들은 애초부터 불공정한 선발이었다며 문제제기를 하고 1인 시위를 하는 등 수한면과 대립각을 세웠었다.
한편 본보의 지난호 기사에서 '당초 수한면은 신청자가 많아지자 전임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과 함께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었는데 수한면내 21개 마을의 이장을 위원으로 위촉하고'로 표현된 기사 중 '21개마을의 이장이 아닌 각 마을별 1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로 바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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