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지난 3월 22일 관기교회에서 입학생 60여명과 내빈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마로면 노인복지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종 레크리에이션, 건강강좌, 교양강좌, 체험활동 등으로 11월까지 총25회 진행될 예정이다. 마로면 노인복지대학 최고령 입학생인 100세의 박희열(마로 관기) 어르신은 "매주 노인복지대학을 다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걸어다닐 수 있는 동안에는 배움을 멈추지 않겠다"며 다른 입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손정웅 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열정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배움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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