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떠나 친선 도모, 보은의 축구명맥 유지 최선
보은군축구협회(회장 이경노)가 주최한 보은군 한마음리그 축구대회가 지난 3월 16일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동광(회장 민장근), 삼산(회장 김종철), 시원(회장 유영주), 장안(회장 김주태), 군청(회장 김남중), 육오회(회장 김순용)에서 출전해 클럽간 및 축구인간 친목과 건강도 다지면서 올해 개최될 각종 축구대회 성공을 위한 몸풀기 게임을 펼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1회 리그전을 가진 이후 9월까지 리그전을 개최해 승점이 가장 높은 클럽이 우승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리그전은 친선게임이기 때문에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팀에게 우승 프로피를 안긴 바 있다.
이경노 회장은 "인구 감소로 축구클럽이 감소했지만 보은의 보물 8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 축구인들이 건강도 다지면서 보은 축구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는 한편 보은군이 스포츠메카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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