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랑 76회 축구단 창립
보은사랑 76회 축구단 창립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3.21 10:45
  • 호수 4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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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우로얄즈 선수 출신 이두철 회원 총 감독 선임
보은사랑 76회가 축구를 좋아하는 회원들로 축구단까지 창단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읽혀진다.
보은사랑 76회가 축구를 좋아하는 회원들로 축구단까지 창단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읽혀진다.

1976년도에 군내 초등학교를 졸업한 동기모임인 보은사랑 76회(회장 유영관)에는 축구선수 등 축구와 관련된 인물이 많다.
전 대우로열즈 선수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동탄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두철 회원을 비롯해 전남드래곤즈 홍보마케팅팀장인 정구호 회원, 그리고 현재 아들이 동국대학교 축구선수로 뛰고 있는 육덕수 회원 등등. 이렇게 외향적인 에너지를 품고 있는 50대 중반인 회원들은 축구에 대한 열망과 푸른 잔디위에서 뛰고 싶은 넘치는 끼를 발산하기 위해 축구 경기를 즐긴다.
지난해를 비롯해 수 년 전부터는 보은군축구협회장기 등 보은 축구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각종 경기에도 참가해 친선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렇게 축구를 좋아하는 회원들이 지난 3월 16일 경기도 동탄에 소재한 동탄2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FC보은76 축구단을 창립했다.  단장은 유영관 회장이 맡고, 총감독에는 전 대우로얄즈 선수 출신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이두철 회원이 위촉됐다. 감독은 한천석 회원, 총무에 김현모 회원이 선임됐다.
모임은 매월 4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모임과 경기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동탄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두철 회원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를 즐긴다는 계획이다.
10년전 등산모임과 골프모임 창립 이후 스포츠 동호모임이 계속 창립하고 있는데 이번에 창단된 FC보은76은 축구를 통해 회원간 친목도 다지고 건강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매년 열리는 보은축구협회장기 대회 등 고향 보은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도 참가해 지역민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향후 탄생할 수 있는 FC보은 축구팀 후원과 보은중학교 축구동아리 모임의 지원 등 고향의 축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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