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서원1리, 주민단합 여행
삼승면 서원1리, 주민단합 여행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9.03.21 10:28
  • 호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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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맞은 이두영·김봉순 어르신의 마을주민 위한 선물
삼승면 서원1리 주민들이 지난 3월 20일 대천 바다여행을 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승면 서원1리 주민들이 지난 3월 20일 대천 바다여행을 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승면 서원1리(이장 송재일) 주민들이 지난 3월 20일 대천으로 마을주민 단합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팔순을 맞게 된 이두영·김봉순 어르신께서 동네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마을주민들은 바쁜 농사일을 뒤로 하고 대천 바닷가를 방문해 회를 비롯한 각종 음식으로 즐거움을 나누고 바다를 구경하며 모처럼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단합여행 추진을 위해 송 이장을 비롯해 김병국 새마을지도와 김옥주 부녀회장, 김용병 노인회장이 노고를 아끼지 않아, 봄철 농사준비로 피로했던 주민들에게는 시원한 청량음료와도 같았다.
송재일 이장은 "두분의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을분들 모두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마을의 대소사를 젊은 사람들이 추진해나가고 있지만 동네 어르신들의 든든한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서원1리 마을은 너나할 것 없이 마을일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이끌어가는 화목한 동네로 우리동네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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