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환자 급증, 개인위생 관리 각별한 주의 요구
A형 간염 환자 급증, 개인위생 관리 각별한 주의 요구
  • 김경순
  • 승인 2019.03.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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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소장 김귀태)에서 최근 관내에서 1군 법정 감염병인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최근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전체 A형 간염 환자 60%가 분포되어 있다며, A형 간염의 발병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섭취를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다.
또한 가족 전파가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및 피로감, 발열, 두통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1차적으로 발생하고 간혹 붉은 색 소변이나 황달 증상 등의 2차적 임상 소견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후유증이 없고 회복 후 자연 면역을 가지게 된다.
예방 및 치료 방법은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며 A형 간염은 무엇보다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화장실을 사용한 후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A형 간염 발생이 많은 지역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또는 저개발국)으로 여행 시 음식물과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간 질환자나 해외 장기 체류자에 대해서는 A형간염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 A형 간염은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으로 분류되어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해 무료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향후 항체보유율이 낮은 30~40대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유료 백신접종이 요구된다.
백신의 경우 한 번 접종한 다음 6∼12개월 후 추가 접종하면 95%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환자와 접촉한 후 2주 안에만 백신을 접종해도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취약계층에서는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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