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영숙)은 지난 3월 8일 장안면 장류체험관에서 16개단체 회원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장 담그기를 했다. 이날 담근 메주 8말 분량의 장은 간장과 된장으로 만들어 9월말쯤 1단체에 4가정씩 주변에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염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장이 잘 띄워져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며 "지원을 받아야 될 분들은 많으나 지원의 손길은 부족해 안타깝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을 중심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사랑의 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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