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 추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 추진
  • 김선봉
  • 승인 2019.03.07 10:41
  • 호수 4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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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등 46개 사업 추진

보은군은 지난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 교육관에서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자와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사업자로 선정된 대상농가 24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5일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추진요령 및 유의사항, 보조사업 추진 집행절차 및 사업비 관리요령, 보조금교부 신청서류 작성요령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금년도 시범 및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사업별 홍보를 통해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현지심사를 거쳐 추진여건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등 46개 사업 133개소에 21억 2천 8백만 원이 투입되고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99개소에 8억 1천 1백만원이 투입 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되어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시범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에 앞서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과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은 해충발생 실태 파악 및 장기적인 변화 상황을 예측하고 친환경 생태 구축은 물론 친환경 병해충종합관리(IPM) 체계 확립으로 병해충 방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에서는 관내 사과생산단지 80농가, 102.97ha를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정기적인 정밀 예찰로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해 해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적기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게 된다.

정상혁 군수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이 주변농가에도 널리 보급돼 보은농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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