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속리초동문회 정기총회 화기애애
재경속리초동문회 정기총회 화기애애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2.28 10:58
  • 호수 4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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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간 끈끈한 우의 나누며 돈독하게 친목 도모

수도권에 거주하는 속리초등학교 출신들의 모임인 재경속리초등학교 동문회(회장 강윤중, 29회) 제 5차 정기총회가 서울 육군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준천(39회) 사무총장이 사회를 본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사업 결산과 함께 신임회장과 감사 선출 및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는데 염육철(15회) 및 유봉구(21회) 원로동문을 비롯해 기수별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우정을 나눴다. 특히 44회 기수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 동문들로 큰 박수와 함께 부러움의 환호를 받았다.
속리초등학교동문이자 재경군민회장인 정영기(29회) 회장 및 총동문회에서도 김영호(35회) 회장과 유재홍 수석 부회장, 이을규 사무총장도 참석해 재경 동문들과 우의를 나눴다. 남성우 재경군민회 사무총장 및 안재수 보은중 재경동문회 사무총장 등 외빈들도 자리를 같이해 속리초 동문들과 격의없는 시간을 보냈다.

재경속리초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염영환 회장과 강윤중 이임회장 등 주요인사들이 손을 함께 모아 화합을 다지며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날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해 그간의 노고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태구(32회) 부회장이 감사패를 받고 공로패는 김명원 산악회장과 이상우 사무차장이 수상했다. 또 어숙 여성국장은 지난 4년간 각종 행사 때마다 뒷바라지를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고생한 여성회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기 군민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임원진 선출에서 동문들은 염영환(31회) 수석 부회장을 만장일치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감사에 이재식(36회)·김필환(38회) 회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를 끝으로 이임하는 강윤중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장을 재임할 수 있었던 것은 제 능력이 아니라 동문들과 임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인사하고 "앞으로도 재경동문회 발전, 모교발전, 국가발전을 위해 크게 역할을 하자"고 동문들을 독려했다.
장안 봉비리가 고향인 신임 염영환(31회) 회장은 "재경동문회 초석을 놓고 4년간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더 없이 훌륭한 강윤중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동문회가 더 발전하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후에는 시인으로 등단한 유봉구 동문의 자작시 낭송에 이어 동문들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장기자랑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기자랑은 단합 면에서 최고를 보인 44회가 1등, 31회 2등, 36회 3등을 차지하고, 재경동문 막내기수인 48회가 인기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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