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사과 애플데이
보은황토사과 애플데이
  • 엄선용
  • 승인 2015.11.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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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들판의 곡식들과 빨간빛으로 물든 사과나무의 탐스러운 사과들이 보는 이의 마음을 풍성하고 넉넉하게 해 주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보은군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명희)가 삼승면 내망리 강영기 부회장의 체험농장에서 서울 서초동 부녀회를 비롯해 신촌교회 교인 등 180여명의 체험객들이 사과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체험 객들은 사과하나를 입에 물고 엄지손가락으로 "보은황토사과, 최고야"라고 외치며 가족간의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사과추확체험을 마친 체험객들은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한 '애플데이' 행사장도 방문해 사과 깜짝 경매, 사과 골든벨, 사과 길게 깍기, 1004개 희망사과 나누기 캠페인 등 각종 이벤트 행사에 참여해 사과나무 분양 및 경품도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명희 회장은 전국 제일의 농업농촌 체험명소를 만들기 위해 분양농가에게 최선의 노력을 주문을 하면서 "이제는 브랜드 가치를 재발견하고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에 이바지 하자"고 당부 말을 전했다. 보은황토사과 발전협의회는 2015년도 10월 31일 까지 사과수확체험기를 체험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콘테스트를 통해 사은품을 나눠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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