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신협 제 46차 정기총회
삼청신협 제 46차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2.21 11:33
  • 호수 4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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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4천80만원 얻어 총 2.92% 배당

삼승면 원남리에 소재한 삼청신협(이사장 박홍규) 제 46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4일 속리산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삼청신협 조합원뿐만 아니라 남부평의회 소속 신협 이사장들도 참석해 삼청신협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조합원들의 신협 전이용을 촉구했다.

또 박철용 삼승면장 등 면내 기관단체장과 안종욱 전 이사장도 자리를 같이해 어려움 속에서도 흑자결산을 한 삼청신협 경영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들의 신협 사랑을 주문했다.

박홍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호금융권의 어려움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변치 않는 신뢰와 신협사랑 속에서 목표성장을 이룩하고 당기순이익을 달성 조합원들에게 배당 및 다양한 환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고 지역의 모범적인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익잉여금 처분 등 2018년 회계연도 사업실적 승인의 건과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익잉여금 처분과 관련해 삼청신협은 지난해 성과로 4천8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어 출자배당 2.4%를 실시하고 저축 공제 및 건강지킴이 진료권, 목욕이용권 등 간접 배당까지 포함해 총 2.92%의 배당을 실시했다. 상임이사 보수는 총 4천320만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신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시상에서 △서정윤(79, 삼승 원남) △육동문(78, 청성 도장) △이달서(85, 삼승 달산) 조합원이 수상했다.

한편 삼청신협은 출자배가 운동 및 신협 사업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조합원들에게 배부했으며, 각설이 공연을 통해 웃음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총회장을 잔칫집 분위기로 이끌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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