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읍면 초도 순방
정상혁 군수 읍면 초도 순방
  • 편집부
  • 승인 2019.02.14 10:37
  • 호수 47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안면에서 사회복무센터 오폐수 및 부대이전 문제설명
▲ 정상혁 군수의 장안면 순방에서 신국범 서원리 이장이 사회복무센터의 오폐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2월 11일부터 시작된 정상혁 군수의 읍면 초도 순방이 오는 19일 마무리 된다.

지난 11일 속리산면과 장안면을 시작으로 13일 수한면·삼승면, 14일 회남면·회인면, 15일 내북면·산외면, 18일 마로면·탄부면을 찾고 19일 보은읍을 끝으로 순방일정을 마무리 한다.

읍면 이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읍면 순방에서는 해덩 지역 읍면장은 지역에서 추진할 사업 및 예산이 배정된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및 현안사업에 대한 서면건의 후 군의 역점사업 보고 및 정 군수의 설명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오후에 개최된 장안면 순방에서는 병무청 사회복무센터의 오폐수 문제가 또다시 논란이 됐다. 이날 서원리 신국범 이장이 마을에 입주해 있는 병무청사회복무센터 오폐수로 인해 깨끗했던 서원계곡이 이끼와 악취가 발생하는 등 오염으로  관광객들의 기피 피서지로 전락했다며 병무청사회복무센터의 오폐수 방류 문제에 대한 군 차원의 해결을 요구했다.

신 이장은 또 최근에는 미화원 차량이 와서 오폐수 처리장에 있는 오폐수를 펌핑해 외부로 유출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오폐수 관로를 황곡리 공공하수처리장까지 연결한다면 오폐수가 서원계곡으로 직접 방류되지는 않는다며 공공처리장으로 연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정상혁 군수는 입소인원 대비 오폐수 처리시설 용량이 적어 문제가 있었고 그동안 보은군에서 2차례에 걸쳐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사회복무센터에서도 보은군의 행정처벌을 근거로 하수처리시설 보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정 군수는 개안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사격장 부지가 유류 등으로 오염돼 있어 이에대한 정화가 이뤄진 후 사업이 시행돼야 하기 때문에 부대이전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늦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