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보은군민회 정기총회
재대전보은군민회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2.14 10:36
  • 호수 4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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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선출된 박희근 신임회장 취임
▲ 총회 후 신구회장 및 집행부 임원, 내빈 등이 군민회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에 거주하는 보은인들의 모임인 재대전 보은군민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30일 대전시내 한 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에는 회원들뿐만 아니라 보은에서도 김응선 군의장과 김도화 군의원, 이병학 보은중학교 총동문회장과 이좌용 보은중동문회 상임부회장 등 총동문회 임원들도 참석해 대전 군민회원들과 인사하고 총회개최를 축하했다.

총회 안건은 2018년 사업 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의결, 신임 회장 선출의 건을 다룬 가운데 이날 이임하는 송석락 회장 후임 회장 선출에서 회원들은 만장일치 박희근 회장을 선출, 취임했다.

이임하는 송석락 회장은 "대과없이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신임 박희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래전 대선배님들께서 창립해 운영하다 2009년 뜻있는 분들의 의지로 재 창립한 귀한 향우모임"이라며 "1대 전상문 회장, 2대 송석락 회장의 불타는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로 큰 발전을 이룬 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간 화합, 원로 선배들을 존경하면서 젊은층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군민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임 박희근(65) 회장은 마로면 변둔리 출신으로 세중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자수성가로 일군 합자회사 보광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다양한 공연행사가 열려 모처럼 자리를 함께 한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갑리 김홍례씨 외손자이고 무형문화재 전수자의 손자인 8살 홍진우 군 꽹과리 공연에 회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외에 참소리국원의 사물놀이로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마로면 세중리 출신의 정태흥씨의 북춤, 박상휘 무용연구원 원장이 부채춤을 선보여 행사장 흥을 북돋웠다.

한편 이날 군민회 발전에 기여한 박상규·서석희·김재운·신봉수·안광현·김영숙·천성오 전임 국장과 양남연 산악회장. 남상철 카페위원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신임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박희근 △부회장 김찬구, 남중현, 양남현, 구치서, 송근수, 김달재, 주홍건, 고상윤, 손동광, 박상규 △감사 이병용, 서해성 △사무총장 박상규 △사무국장 서석희 △재무국장 김재운 △조직국장 진갑범 △기획국장 신봉수 △홍보국장 안광현 △여성국장 송정민 △여성홍보국장 조희수 △청년국장 이동재 △카페운영장 배배식 △산악회장 조봉수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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