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보은군지부 창립
한국국악협회 보은군지부 창립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1.31 10:32
  • 호수 4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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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용단 신정애 초대 지부장 선출
▲ 한국국악협회 보은군지부 창립총회 후 참가자들이 파이팅으로 지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한국국악협회 보은군지부가 탄생했다. 지난 1월 29일 한국국악협회 보은지부 발기인들은 총회를 개최해 국악단체를 설립, 국악발전과 국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보은군지부 창립총회에는 박종관 상임이사와 도지회 이종달 전 회장 및 윤순병 현 회장과 안진수 문화관광과장, 구왕회 문화원장 등 외빈들도 참석해 한국국악협회 보은지부 창립을 축하했다.

회원들은 보은전통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신정애 단장을 초대 지부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신정애 지부장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흔적 중 희로애락의 정신적 유산이 국악이고 우리조상들의 얼을 악기로, 소리로, 춤으로 표현한 소중한 무형유산"이라며 "보은지역을 바탕으로 국악의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국악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널리 보급, 선양함은 물론 지역의 대표적인 국악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대지부장으로 선출된 신정애 지부장은 10여년 전 전통무용 불모지인 보은에서 전통무용단을 창단해 지역에 한국무용을 보급하고 한국국악교육원 보은분원을 설립 운영해왔으며,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40명 회원으로 창립한 한국국악협회 보은군지부는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국악(한국무용) 교육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30여 차례의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악협회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국악협회 보은군지부 초대 임원은 △지부장 신정애 △부지부장 박봉희·연용덕 △이사 김정숙·이용순·이영자 △감사 김종례·임승순씨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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