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안정 도모
충북도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8년도 사업성과는 신청면적 1천467㏊ 중 1천338㏊에서 이행, 91.2%의 이행률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실적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해 93억원을 투입, 2천531㏊를 전환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휴경을 신규로 도입하고, ㏊당 재배 품목별 단가를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으로 조정했다.
대상품목은 산지폐기 등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
사업신청은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약정서를 작성해 마을대표의 확인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약정이행 점검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는 올 12월중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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