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기대 주민 이부지사 고향방문 환영
마로면 기대리(이장 박종구) 주민들이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잔치를 열어 서로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지난 1월 19일 이화순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선대묘소에 참배하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향의 이름을 빛낸데 대해 보답하기 위해 올갱이국과 인절미 등 토속적인 메뉴로 밥상을 준비하고 이 부지사와 가족들을 따뜻하게 환대했다.
이 부지사는 부지사 부임을 축하한다며 얼싸안고 기뻐하는 주민들에게 "모두 고향 주민들 덕분"이라고 화답하고 열심히 공직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부지사의 부모인 아버지 이윤성(83)씨와 어머니 홍재련(83)씨도 모처럼 고향을 찾아와 주민들과 어울려 오래토록 안부를 묻고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온정이 담뿍 담긴 담소를 나눴다.
행정부지사 취임 축하 플래카드도 내걸어 기대리에서 걸출한 인물이 났음을 대외에 알린 기대리 주민들은 이화순 부지사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앞으로 보은군과 기대리를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외삼촌인 마로 송현리 홍이웅씨와 외숙모도 참석해 이 부지사와 가족 간의 정을 더욱 두텁게 쌓은 이날 이화순 부지사는 마로면 기대리 주민들과 기억에 남을 기념촬영을 하며 고향을 가슴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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