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으로 신임 소장 윤덕구(55) 전 국립공원공단 비서실장이 부임했다.
윤덕구 소장은 지난 1월 21일 취임사를 통해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동북, 서남을 연결하는 백두대간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불교·유교 역사 문화가 깃든 속리산국립공원을 총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공원관리와 지역사회, 주민,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속리산국립공원을 잘 보존해 더 많은 국민들이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지역사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소장은 서울 출생으로, 1991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계룡산, 월악산사무소, 본부 홍보전산실, 경영기획부 등 실무를 거쳐 2011년부터는 본부 비서실장으로 재임해 왔다. 다년간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공단 전체를 아우르는 뛰어난 리더쉽과 평소 섬세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내·외부 소통을 통한 업무추진과 직원 화합에 노력하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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