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궁도협회장에 김수백씨 선출
보은군 궁도협회장에 김수백씨 선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1.23 21:43
  • 호수 4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들의 실력향상 도모에 최선 다하겠다"

오랫동안 보은동학정 사원으로 활동하며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김수백(70, 보은 교사)씨가 제8대 사두 및 보은군궁도협회장에 선출됐다.

보은궁도협회는 지난 1월 13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사원들은 만장일치로 제8대 사두 및 보은군궁도협회장에 김수백 사원을, △감사는 정창원, 박수용 사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올해 궁도협회를 이끌고 갈 집행부 임원에는 △부사두 홍기성·김영식 △사범 남상문 △총무이사 김홍주 △경기이사는 황선윤 사원이 맡았다.

김수백 사두는 "여러모로 미흡한데 사두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역대 사두님들이 쌓아놓은 토대를 잘 지켜내고 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신임 김수백 사두는 개인적으로는 전국대회 노년부에서 10차례 이상 우승한 경험이 있는 궁도인으로 "임기동안 전국 및 충북의 각종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실력향상을 도모 하겠다"면서 "청년 및 여성을 중심으로 사원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은동학정은 45명의 사원들이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틈날 때 마다 활을 내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