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한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수시 입학자에 대한 차별이 이뤄지고 있다. 플래카드에는 '2018학년도 수시입학자 현황 대학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적었으나 '수도권 대학, 국공립대학, 교육대학, 특수대'만 있을 뿐 지방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입학에 결과는 보이지 않았다. 나름 꿈을 설계하고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대학의 간판만을 중요시하는 학교의 태도로 인해 고3 졸업예정자들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김진성(보은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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