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마라톤 코스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알몸마라톤대회 개최
명품마라톤 코스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알몸마라톤대회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9.01.09 22:42
  • 호수 47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한치한' 전국의 강건들 총집합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지난 1월 6일‘2019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동계 알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동계 알몸 마라톤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관해 5km,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2019년 기해년을 기념해 10시 19분에 시총과 함께 시작됐다.

대회에 참가한 신명호(충남 예산군)씨는 “10km 구간을 신청해 뛰었는데 국내외 여러 대회를 참가했지만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을 달려 무릎에도 무리가 가지 않고 속리산이라는 빼어난 경관도 볼 수 있은 코스는 이곳이 유일한 거 같다”며,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마라톤 코스로 잘 개발하면 명물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임왕국지사장(서울)은 “한겨울 영하의 추위를 뚫고 속리산을 배경 삼아 달리다 보면 알몸 마라톤대회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