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 출마예정자)
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 출마예정자)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8.12.13 10:54
  • 호수 4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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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경력 : (전)보은농협 조합장, (전)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전)농협중앙회 대의원, (전)삼산초 총동문회장, 보은중학교 졸업

▲출마이유 :

지역농협의 존재는 농민들을 위한 조합이어야 합니다. 농협은 조합원의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여 조합원이 필요한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 농협은 상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교육지원사업, 경제사업, 신용사업, 복지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농협이 수행하고 있는 이들 사업이 모두 중요하지만 그중 경제사업이 활성화 되어야만 농협과 조합원 모두가 발전된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은농협 조합장으로 재직 시 경제사업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던 중 애기치 않은 감자와 양파사건이 발생하여 조합원님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 사건은 보은농협의 승소로 잘 마무리되었고 저는 조금이나마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저는 아직도 농협이 여타 금융기관처럼 신용사업에만 치중한다면 농민을 위한 조합으로는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을뿐더러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의 책임을 다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재직 중에 축척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은농협의 침체된 경제사업 활성화를 시키는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내년 3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조합장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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