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국회의원과 만나 이야기 해보다
법, 국회의원과 만나 이야기 해보다
  • 편집부
  • 승인 2018.12.13 10:46
  • 호수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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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불던 지난 주 금요일(12월 7일)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국회의원 김수민(바른미래당)의원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그동안은 박덕흠(자유한국당) 의원과 3차례 만남을 가졌었다. 당시 박덕흠 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제안을 주제로 가졌었다. 하지만 이날 김수민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입법을 주제로 만남을 가졌으며 참여한 연령 또한 나와 같은 고등학교 3학년 부터 30대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대가 모였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왔다. 청주시 청년 농업인 연합회와 청주시 생활체육지도사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주었다.

이날 행사는 여러 강사님들이 오셔서 참여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강의를 해주셨다. 가장 먼저 오신 강사님은 보드게임을 통해 국회의원이 하는일을 쉽게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김수민 의원님에게 도움을 받아 새로운 법안을 만들거나 법안을 개혁한 사람들이 와서 강의를 해주셨다. 실제로 이날에는 '고' 윤창호씨의 친구분이 오셔서 윤창호법을 만들게된 계기와 노력한 사실들을 이야기해주셨다.

사실 김수민 의원님은 이날 이 자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위와 같은 활동을 많이 하셨다. 실제로 법이 바뀐적도 있었고 새로운 법이 생기기도 하였다고 한다. 오전과 오후 동안 진행되는 행사중 강의가 모두 끝나고 다음으로 실제로 법안을 개정하거나 새로운 법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다양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여러 법안을 찾아보고 그 법안에서 부족한 내용을 추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끝났다.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법을 접하기 쉽지 않다. 가끔 아버지가 과속을 하시거나 주정차 금지 구역에 주차해서 벌금 청구서가 날아올때를 제외하고는 법이라는 존재를 잊을때도 있다. 하지만 이날 이 행사에 참여해서 직접 법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들이 알고보니 위법행위였던 것들이 많아서 놀라기도 하였다. 또 평소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들이 법으로 안나와 애매한 상황을 많이 만들어져서 법이 직접 필요한데 없어서 불편을 겪는 사람들도 많았다.

앞으로도 위와 같은 활동이 많이 필요할듯하다.

염효중(보은고3)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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