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금연구역입니다
여기는 금연구역입니다
  • 편집부
  • 승인 2018.12.06 09:05
  • 호수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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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병원 앞을 지나가거나,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중이면 어김없이 코끝을 찌르는 매우 불쾌한 냄새 담배연기를 맡게 된다.

한양병원 앞은 보은의 모든 시내버스가 쉬고 가는 곳이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그렇기에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지나다니고, 그 중에는 환자 또한 있다.

일반인도 담배 연기를 맡으면 기침을 하기 마련인데 환자가 연기를 맡으면 일반인처럼 가벼운 기침에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병원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 환자에게는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그럼 병원 앞을 금연구역을 지정하면 되는 것 아닐까?'라는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미 병원 앞은 몇 년 전부터 금연구역이었다. 이런 일은 보은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전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병원 앞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적은 수준도 아니다.

이런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환자들도 있는 병원 앞에서 흡연보단 다른 곳에서 흡연을 해주셨으면 한다.

김진성(보은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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