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인재들의 면학을 돕고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서울에서 출향 인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마로면 관기리가 고향으로 포스링크(주) 구금서(60) 경영부문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2016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구금서 대표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부광약품에 입사해 30여년을 오로지 외길을 걸으면서 부광약품을 대표하는 전문경영인까지 오른 근면하고 성실하며 끈질긴 집념을 가진 보은사람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나 세월의 흐름을 어쩔 수 없어 퇴임 하고, 그간의 실력과 경험을 주위로부터 인정받아 금년부터 새로 포스링크(주) 경영전반을 책임지는 경영부문대표로 인생의 2모작을 시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은장학회의 장학생 모임인 큰성회를 이끌어 오다가 고향에서 받은 은혜를 다시 되돌려 준다는 마음으로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구금서 대표는 보은장학회 설립 초기인 84년부터 86년까지 빈약한 장학회의 재정으로 30만원의 작은 장학금을 받았으나 항상 고향의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노력하여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보은장학회의 살아 있는 증인이자 장학사업의 열매를 이룬 모델이기도 하다.
구금서 대표는 "보은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고 성공한 우수한 후배들이 많이 있는 만큼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장학회에 봉사하여 장학회 발전은 물론이고 고향 후배 인재 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보은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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