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지방선거에서 후보자 매수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아온 자유한국당 박경국 전 충북지사후보가 지난 11월 8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청주지검은 박 전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그동안 조사를 벌인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당초 검찰은 지난 6월 1일 충북도선관위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박 전 후보와 바른미래당 신용한 전 충북지사후보를 불러 그동안 후보자 매수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신 후보가 박 후보 측에서 정무부지사 자리를 제안했다고 후보자 매수의혹을 제기했지만 검찰은 정상적인 후보단일화 시도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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