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서 확정
김응선 군의장이 오는 11월 22일 본회의장에서 정상혁 군수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군의회는 지난 11월 14일 제32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군수(정상혁)와 부군수(고행준) 및 행정과장(최재형)에 대한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김응선 의장은 11월 22일 정례회 첫날 박진기 부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의장이 연단에서 군수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한 이유와 관련해 "지난 10월 12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제기한 군수님의 책임 있는 답변과 사과 내지는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으나 한 달이 넘도록 군수님의 책임있는 답변이 없는 등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었다"며 군정질문을 통해 군수의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선 의장은 또 11월 22일은 정례회가 시작되는 날로 군수님과 부군수님과 행정과장님과 제가 성숙된 의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진정어린 마음으로 진실과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바로 잡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수평관계를 정립해서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군의회는 회기 결정 및 군수와 부군수, 행정과장의 출석요구서를 의결하고 산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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