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교장 고순석)은 지난 11월 9일 행복한 등굣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색소폰 동아리 학생들의 연주와 각반 담임교사들이 준비한 초콜릿의 깜짝 선물로 학생들의 등굣길은 행복하기만 했다. 또 학부모들도 즐거워하는 자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함께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고순석 교장은 "하루를 여는 등교 시간에 즐거운 음악이 있고 선생님들이 제자들과 눈을 맞추치며 반갑게 맞이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교육이 된다. 정기적으로 진행해 행복한 배움터를 일궈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선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