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은군관내 청소년들에게 예절과 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며 전통문화 의식 함양과 조상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진천 청학동 예절학교에서 '소통과 공감'예절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관내 만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일, 11일(1박2일)에 걸쳐 진천 김봉곤의 청학동 예절학교(선촌서당)에서 진행되었고, 전액 무료로 3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청학동 예절학교에서는 기초생활예절 교육 및 서당공부, 효(孝)교육 및 배례법, 선비들의 기체조인 영선도인법 운동으로 아침을 열고, 조상의 지혜와 놀이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투호, 천연염색, 돼지싸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절과 인성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청소년들에게 전통을 익혀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양보와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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