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보은군 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
제 10회 보은군 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11.15 10:18
  • 호수 46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광초등학교 팀 우승
▲ 제10회 배구대회에서 동광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강원구 배구협회장, 동광초 최용훈, 조원준, 최윤수 선수(사진 오른 쪽부터)가 우승기와 우승트로피, 우승상금을 들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10회 보은군 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에서 동광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10일 보은군배구협회(회장 강원구) 주관으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가대회에 총 8개 팀이 출전해 팀의 우승을 걸고 실력 발휘했다. 그 결과 동광초등학교(교장 유승룡)가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 및 우승트로피, 그리고 우승상금 20만원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해 상금 15만원을 받은 우정팀은 각기 다른 동호회 소속이지만 남자 회원 3명, 여자 회원 6명이 별도의 팀을 꾸려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10만원의 상금을 받은 3등은 보천클럽 출신으로 평균나이 60대인 실버팀과 동편칼국수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평균 나이 60대인 실버팀을 비롯해 30대인 동편칼국수, 그리고 20대로 구성된 일승만(1승만) 팀 등 연령별 팀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들들이 선수로 출전한 것도 눈낄을 끌었다. 실버팀 이동희씨의 아들 이재현씨는 일승만 팀으로 나왔고, 이근주씨의 아들 이우영씨는 동편칼국수 팀으로 출전했다. 배구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피가 아들에게 대물림된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