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일본 수출단가 협상 완료
보은대추, 일본 수출단가 협상 완료
  • 편집부
  • 승인 2018.11.15 10:13
  • 호수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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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산림조합과 일본 타카치호물산 간

보은군산림조합(박호남)은 2018년도 생산된 명품 보은대추의 일본 수출단가 협상을 완료했다.

보은군산림조합에서 취급하는 보은대추는 일본마켓으로 납품되는 26mm규격의 건대추와 생대추로 건대추는 1kg당 1만4천500원, 생대추는 2만5천원에 수출하기로 일본 바이어와 협상을 완료했다.

이번에 협상이 완료된 건대추 단가는 지난 8월 보은군산림조합이 일본 하나마사사에 납품하기 위해 타카치호 물산(대표 나건용)에 수출한 건대추 1kg당 단가 1만 2천원에서 20.8%가 인상된 가격이며, 생대추는 수출 첫해 높은 단가로 협상이 완료되어 앞으로 수출에 따른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호남 조합장은 "이번에 협상이 완료된 수출단가에 100% 만족할 수 없지만 고품질 명품 보은대추 생산을 적극 유도하여 지속적으로 수출단가를 높여 대추재배 임가의 실질적인 소득원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난 11월 12일 일본 도쿄 신주쿠구 돈키호테 신주쿠점에서 추진한 생대추 시식판촉전에서 일본인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부터 생대추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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