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보은군 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 성황
제3회 보은군 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 성황
  • 김경순
  • 승인 2018.11.15 10:09
  • 호수 4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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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제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준비된 오찬을 즐기고 있다.

(사)충북지체장애인연합회 보은군지회(회장 이만석)가 주최하는 제3회 보은군 지체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11월 8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체장애인 한마음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최경숙(굿모닝보청기) 대표의 보청기 교육과 김권진(행복한 세상)강사의 장애인 전동스쿠터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김응선 군의장, 송기성 도협회장과 지체장애인 및 사회단체장 등 이 참여해 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해 주었으며, 지체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보은군수상 강대원·신성조·민연상·이화자 △보은군의회의장상  김시배 △국회의원상 박정태 △한국지제장애인연합회장상 김정훈 △충북지체장애인협회장 김애순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만석 회장은 "지체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장애인들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지만 군에서 장애인을 위한 각종 제도나 시설과 지원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가 힘이 들어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재활의지를 확고히 할 때 비로소 꽃 피울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지체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후 식사를 하고 각설이 공연과 추첨을 통해 행운도 나누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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