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당부
보은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당부
  • 편집부
  • 승인 2018.11.15 09:57
  • 호수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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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는 최근 날이 추워지며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주택인근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주택으로 화재가 번져 재산과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화재로 변하기 쉽다.

화목보일러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려 보일러 주변 땔감으로 쌓아둔 신문지, 종이박스, 나무 등에 불씨가 옮겨 붙을 수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과 1m이상 이격하여 보일러를 설치하고 주변을 벽돌 등으로 방화벽을 쌓아야 한다.

또한 연소 중에 발생하는 재와 진액(타르)이 연통 내부에 쌓이면서 연통이 과열돼 연소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연통을 단열재로 감싸고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한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여 화복보일러 근처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보은소방서는 “평상시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를 실시해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보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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