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1월 12일 보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위한 대표협의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 향후 4년간 보은군의 사회보장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보은군(보은군수 정상혁)과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윤식)는 6개월간 주민 욕구조사, 각종 실무분과회의, 집단면접, 공청회,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풍요로운 생활의 질을 함께 누리는 보은”을 목표로 5개의 추진전략과 23개의 중점추진사업으로 구성하여 수립했다.
이번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는 법에 근거하여 지역사회복지의 영역이 기존의 보건‧복지 중심에서 탈피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고용‧주거‧문화‧환경‧생활체육등의 영역까지 확대한 점이 이전 계획과 다른 두드러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보은군 관계자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5개 추진전략과 23개의 중점추진사업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평생 복지 실현’을 위해 차질 없이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심도 있는 자문과 심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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