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말티재 농산물판매장 개장
장안면 말티재 농산물판매장 개장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11.08 09:58
  • 호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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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재 관문에 농산물 판매장이 설치된 가운데 위탁을 받은 장안면은 지난 10월 26일 판매장 문을 열었다.

농산물 판매장은 보은군이 관문 및 백두대간생태축 복원 꼬부랑길과 숯체험휴양마을 조성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자 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콘테이너 형태의 판매장을 조성한 것이다.

장안면은 각 마을을 통해 농산물 판매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 4개 마을 11명의 주민이 참여자를 확정해 장안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특산물은 대추를 비롯해 사과, 곶감 말랭이, 아로니아 즙 및 분말과 도라지즙, 된장, 간장, 벌꿀, 화분, 프로폴리스, 말벌술, 건고추, 고춧가루, 찹쌀, 검은 콩 등 다양하다.

개장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주말 및 휴일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에 폐점한다.

주민들은 "농민들이 정성을 들여 직접 생산한 우리농산물이어서 믿을 수 있고 또 품질도 보장할 수 있는 것들"이라며 "백두대간 말티재 관문도 구경하고 꼬부랑길도 걷고 우리 농산물도 많이 구입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헌용 장안면장은 "현재는 4개마을 11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나 향후 참여농가가 늘고 또 발전 방안이 있다면 주민들과 협의해 장안면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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