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기 바쁜 사회, 이젠 그만
싸우기 바쁜 사회, 이젠 그만
  • 편집부
  • 승인 2018.11.08 09:55
  • 호수 4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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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까지 이제 일주일 남았다.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재수생들은 유종의 미를 얻기 위해 남은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하여 공부하고 있다.

일주일 남은 수능, 학창시절 치루는 마지막 시험이다. 이날을 위해 12년 동안 공부를 했던 걸까? 아니면 무엇을 위해 공부를 했던 것일까?. 남들보다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을 얻고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아니면 그저 선생님들이나 주변 어른들이 공부를 하라고 해서? 아니면 정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이렇게 사람마다 하나의 목표를 잡고 해나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가치관이 가지각색이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것을 보고 다른것을 듣고 다른것을 생각한다. 그렇게 다른 생각을 하는사람들과 떨어지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나라가되고 종교가 되고 사상이 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독립이후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라는 사상 중에서 같은 사상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지금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한)과 대한민국(이하 남한)으로 나뉘어 졌다. 그리고 지금은 사이가 좋아지고 있지만 과거에는 서로 도발, 전쟁 등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불이익을 주곤하였다. 다른 나라도 사상문제와 같이 가치관 차이로 많은 문제가있다. 그중에서 종교와 관련된 다툼이 많은데,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종교때문이다. 한때 ISIS라는 이슬람 무장단체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종교적 문제로 내전중인 나라가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등에 가면 무수히 많다.

왜 이렇게 사람들은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헐뜯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할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자세로 사회를 살아가면 이런일이 현저히 줄어들것이다.

염효중(보은고 3)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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