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산외초 총동문회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2018 산외초 총동문회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 김경순
  • 승인 2018.11.01 11:50
  • 호수 4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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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장 43회 이덕희 동문 선출
▲ 산외초 총동문회에서 김인국 회장이 여자동문과 번외경기로 팔씨름 경기를 하고 있다.

가을 단풍이 절정인 가운데 천막 끝에 매달아 놓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며 지난날의 추억들을 이야기하는 동문들의 정겨움이 느껴진다.

산외초총동문회(회장 김인국)는 지난 10월 27일 산외면사무소 광장에서 산외초 총동문회 및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산외초 후배들의 난타공연과 기타공연이 이어져 동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선 교장, 구연책 전 회장, 최부림 의원, 김응주 산외면장 등이 참석해 동문회 발전을 기원했다.

개회를 선언 후 비바람이 몰아쳐 의자를 들고 천막으로 피하기도 했지만 개회식을 하는 동안 천막 안에서 몸을 흔들며 즐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동문회에서는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마련된 음식을 나누고, 오후에는 동문들 간 다트게임, 팔씨름대회, 노래자랑을 통해 단합도 다지고 경품의 행운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창시절 추억이 담긴 120여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1등 44회 20만원, 2등 50회가 10만원의 상금을 받게됐다.

이임하는 김인국 회장은 "산외초가 90회라는 학생을 배출하였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을 산외초 동문들이 다 참석하면 좋겠지만, 늘 마음은 같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는 회장직을 내려놓더라도 41회 동문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참석해서 이 자리를 빛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고, 작은 학교지만 단합이 잘되는 동문회가 되었으면 한다. 끝나는 시간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임 이덕희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큰 책임을 맡게 되었다.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동문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동문회 집행부는 △신임회장 이덕희(43회) △부회장 정회진(40회), 최재억(44회), 송병노(48회) △감사 장세근(46회), 김인각(48회) △사무국장 김영매(44회) △사무차장 구지회(47회)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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