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은사랑 76회 친구의 날 성대하게 개최
제2회 보은사랑 76회 친구의 날 성대하게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11.01 11:47
  • 호수 4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가자 모두 기억보다 오래 가는 추억 가득 쌓아
▲ 보은에서 열린 보은사랑 76회 친구의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이 하트를 날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내 34개 초등학교를 1976년도에 졸업한 동창 모임인 보은사랑 76회(회장 유영관) 회원들이 펼친 제 2회 보은사랑 76회 친구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지난 10월 27일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모처럼 얼굴을 보는 만난 친구들과 얼싸안으며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끈끈하게 우정을 다지는 등 우정을 다졌다.

정구완 사무국장이 진행한 1부 기념식은 이택기 대외협력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정상목 추진위원장이 개회사를 한 후 보은교육지원청에 불우학생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고마운 인사를 받았다.

유영관 연합회장이 축사를 한 후 회원간 단합과 76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공로패도 수여했는데, △동부 강원묵 회원 △서부 김경미 회원 △남부 이상문 회원 △충청 이동우 회원이 받았다. 회원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김기성 회원이 제작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개그맨 최형만씨의 초청강좌를 듣고 홍순창 실무단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식후 여흥마당에서는 회원 모두 체면 차리지 않고 함께 여흥을 즐기며 우의도 다지고 스트레스도 푸는 등 흥겹게 친구의 날을 즐겼다.

회원들은 또 40여년 전인 10대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교복도 입고 맵시 있는 몸매를 선보이며 공부보다 몸매와 얼굴가꾸는데 심취했던 사춘기를 추억하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잔치를 즐긴 당신에게 선물을, 잡곡세트, 자전거 등 푸짐하게 마련한 상품은 참가한 회원들에게 골고루 배부돼 친구도 만나고 선물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모처럼 고향을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76회원들은 내년에도 빠짐없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화기애애했던 친구의 날 우정잔치는 막을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