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축구협회(회장 이경노)에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보은종합운동장 및 인조A, B구장에서 충청북도 축구동호인 50대 12팀, 60대 8팀이 참가해 충청북도 축구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대추축제를 즐기는 대회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김응선 의장, 구왕회 문화원장, 윤대성 의원, 정환기 보은체육회 부회장, 김민철 보은체육회 부회장, 충청북도 축구협회 임원 및 각 시·군 축구협회회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경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승기 반환과 천종은 선수의 선서로 개회식을 마치고, 가족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이경노 회장은 "한 달 전부터 차질 없이 준비한 박진섭 보은군축구협회 전무이사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충청북도 축구협회 및 각 시·군 축구협회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입장식에 가장 많은 선수가 참석한 50대 석교FC, 60대 제천시가 대추5kg씩을 받았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50대 우승(청주서원FC), 준우승(진천군), 3위(보은군, FC청호), 최우수선수 김진덕(청주서원FC) ▲60대 우승(청주석교), 준우승(제천시), 3위(보은군, 봉명FC), 최우수선수 박선규(청주석교) ▲심판상 정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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