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간 확포장 공사로 후평사거리 교통불편 민원제기
보은~옥천간 확포장 공사로 후평사거리 교통불편 민원제기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8.10.18 09:44
  • 호수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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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옥천간 확포장 공사로 인해 임시로 설치한 장치물이 후평사거리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보은과 옥천 4차로 확포장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후평사거리 교통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10월 17일 수한면 후평리 박태현 노인회장은 '후평사거리 공사구간에 버스와 대형차량 등이 좌회전하기 어렵다'며 본사에 제보를 해왔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특히 국토관리사무소 방향의 좌회전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는 대전국토청이 교통안전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장치물이 도로 안쪽에 배치돼 있어 도로폭이 좁아진 데에 기인했다. 때문에 대형버스는 좌회전을 한번에 하지 못해 여러차례 전·후진을 해야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 회장은 "안전을 위해 설치한 장치물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있어 대추축제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다. 작은 일이지만 보은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먀음에 제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대전국토청은 "축제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를 조속한 시일에 마치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으며 민원이 제기된 구간은 바로 시정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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