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과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0월 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18년 보은군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가 열렸다.
한글사랑글쓰기 대회는 보은지역의 평생교육네트워크를 열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고령층, 장애우, 다문화여성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 및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흙사랑，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은군장애인연합회,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농아인협회보은군지회, 시각장애인협회보은군지부, 제일교회노인대학, 장안면한글학교, 산외면청춘대학 등 10여개의 단체에서 공부하고 계신 어르신학습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글쓰기가 끝나고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여성들이 아리랑에 맞춰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윤광훈 전 삼승면장의 색소폰 공연과 신나는 노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으뜸상(보은군수상) △어르신부문 전소영 △장애인부문 김흥식 △다문화부문 당티투하 △성인문해부문 라정순 ▲아름다운글상(보은군의장상) △어르신부문 배영자 △장애인부문 최기동 △다문화부문 깐짠나 △성인문해부문 안송자 ▲예쁜손글씨상(보은교육장상) △어르신부문 송금옥 △장애인부문 정두훈 △다문화부문 주다연 △성인문해부문 황인자 ▲소중한글상(보은경찰서장상) △어르신부문 박영식 △장애인부문 이춘화 △다문화부문 누엔티김후에 △성인문해부문 배순희 ▲한글사랑상(보은문화원장상) △어르신부문 이영애 △장애인부문 짠피락지따마 △다문화부문 정연상 △성인문해부문 성정옥 ▲정다운글상(NH농협은행보은군지부장상) △어르신부문 조복임 △장애인부문 김예상 △다문화부문 응웬티항 △성인문해부문 조경자 ▲물사랑상(대청댐효나눔센터장상) △어르신부문 임종순 ▲행복사랑상(대청댐효나눔센터장상) △장애인부문 이인자 ▲사람사랑상(대청댐효나눔센터장상) △다문화부문 응웬두진 ▲자연사랑상(대청댐효나눔센터장상) △성인문해부문 강점돌 ▲훈민정음상(흙사랑평생교육원장상) △어르신부문 손용주 △장애인부문 김정열 △다문화부문 당티투하 △성인문해부문 이필순 ▲행복한글상(보은군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상) △어르신부문 엄간숙 △장애인부문 박명경 △다문화부문 거이셀 세코야 △성인문해부문 이순애 ▲향기나는사람상(보은군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상) △이수남.
박옥길 시민기자
